“면접날 그냥 집에 가라는 회사, 제 잘못인가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방금 면접 보고 왔는데 정장 안 입었다고 집에 가래요”라는 제목의 글은 글쓴이의 억울한 마음을 담고 있었다.
그에 따르면 글쓴이는 최근 중소기업 생산직 자리에 면접을 보러 갔다.
생산직이라 정장이 필요없을거라고 생각한 그는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파란색 와이셔츠에 검정색 면바지를 입고 갔다.
그런데 글쓴이에게 돌아온 답변은 황당(?)했다.
바로 면접관이 ‘정장 입고와야지 옷차림이 그게 뭐냐’면서 그에게 집에 가라고 한 것이다.
글쓴이는 “면접 보라고 연락왔을 때 정장 입으라는 이야기가 없길래 그렇게 입고간 것 뿐이다”며 “제가 잘못한거냐”고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집 가라 할 정도면 미리 말해주지”, “셔츠에 면바지면 나쁘지 않은거 아닌가?”, “생산직인데 굳이”, “빠른 탈출 잘하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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