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딸 둘 아빠' 헬스장 사장님을 '펑펑 울린' 건물주의 말.jpg - News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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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21 1월 2021
12 8.jpg?resize=1200,630 -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딸 둘 아빠' 헬스장 사장님을 '펑펑 울린' 건물주의 말.jpg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딸 둘 아빠’ 헬스장 사장님을 ‘펑펑 울린’ 건물주의 말.jpg

“서울에서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는 딸 둘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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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A 씨. A 씨는 “올해 7월부터 여유자금까지 바닥이 나서 대출받아 임대료와 직원들 월급을 주고 있다”며 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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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여름 동안은 사정이 조금 괜찮았다. 건물주가 5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를 30% 감면해줬고, 7월부터 조금씩 회원도 늘어 마이너스지만 운영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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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겨울이 다가올수록 그의 걱정은 커졌는데 헬스장은 겨울이 비성수기인 데다가 당시 코로나19가 추운 겨울에 다시 대규모로 확산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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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그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고 A 씨는 “11월 말부터 매출이 급격히 줄었고, 문까지 닫게 됐다”며 “대출도 한계가 있고 직원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정말 놓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슬픈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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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결국 그는 염치없지만 건물주에게 다시 연락했고 “열심히 한번 해보려고 노력 중인데 너무 힘듭니다.”라며 여러 사정을 설명하는 말을 덧붙였다.

 

그런데 그의 사연을 들은 건물주가 보낸 대답은 “이번 달과 12월 월세는 내지 않아도 됩니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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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xels.com

 

그렇게 한 줄기 희망을 본 A 씨는 감사한 마음에 건물주와 통화하며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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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 씨의 마음 한구석에는 불안함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는 “통화를 그렇게 끝냈는데 (코로나 19)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막막하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같은 마음으로 A씨를 응원하며 “모두가 힘든시기 우리함께 힘냅시다”, “자영업하시는 모든분들 좋은날 올때까지 잘 버텨 봅시다”, “힘듬을 알기에 감히 어떠한 위로말씀 못드리겠네요.”, “힘든 시기가 빨리 지나가길”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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