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아이오닉5 실물 포착”이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5일에 올라온 해당 게시글엔 공공도로서 포착된 아이오닉 5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임시번호판을 달고 있는 아이오닉5는 정체된 도로서 다른 차들 사이에 멈춰 더 정확히 보였다.
아이오닉5 앞에는 흰색 말리부 차량이 있었는데 말리부도 좀 큰 편에 속하지만 아이오닉5 크기가 훨씬 큰 것으로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엄청 크다”, “귀여울 줄 알았는데 실물 포스가”, “실내 공간 넓은 듯”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현대자동차에서 발표한 아이오닉5의 크기는 전고 4470mm, 전폭 1820mm, 전고 1450mm다.
또 축간거리는 3000mm로 대형 SUV인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도 긴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사기적인 스펙에 사전계약을 진행한 첫날 2만 3760대를 계약하면서 신기록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테슬라의 판매 대수보다 두 배나 많은 실적이다.
사전 계약에 앞서 공개된 아이오닉 5 가격은 5200만원으로, 친환경차 보조금과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으면 370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본형인 아이오닉 5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5200만~5250만원, 고가형인 프레스티지 트림은 5700만~575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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