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프렌클리(Frienkly Inc.)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탱글(tangled)’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렌클리가 출시한 ‘탱글’은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기반의 음성메신저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가입시 재학중인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개인 연락처를 몰라도 앱에 가입하자마자 같은 학교, 옆학교 친구를 바로 만날 수 있다.
또 유저마다 고유의 오디오룸이 존재해 별도의 방을 개설할 필요없이 본인의 방에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자신도 친구의 방에 들어가 바로 음성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최근 화제가 됐던 다자간 음성 소셜 플랫폼들과 달리 한 방에 참여한 전원이 스피커를 통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프렌클리(Frienkly Inc.)의 박진석 대표는 “페이스북(Facebook)이 학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모든 커뮤니티를 아우르게 된 것처럼, 지역 기반의 ‘탱글’을 연내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렌클리는 앱 출시 후 앱 기능 중 하나인 ‘컬러 테스트’에 참여하게 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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