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찾기 어렵다는 치킨 종류
잊혀진 메뉴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제는 한물간 치킨’ 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어느새 점점 보이지 않게된 치킨은 바로 ‘파닭’이다.
파닭은 말 그대로 치킨과 파채, 그리고 새콤달콤한 파채 소스를 함께 곁들어 먹는 요리다.
파가 가진 매콤한 향과 치킨의 기름진 맛이 잘 어우러져 , 등장 직후 전국적으로 유행을 탔다.
2010년 서울 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며 파닭의 시대를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치킨 브랜드들이 다채로운 신메뉴를 출시하며 점점 주류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아직도 네네치킨, 또래오래 등에는 파닭 메뉴를 유지하고 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요즘 파는 동네가 점점 줄어들어서 너무 아쉬워” “저희 집은 요즘도 가끔 먹어요” “헐 잊고 있었어. 파닭 그립다. 대학교 때 친구들이랑 엄청 먹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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