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했는데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10월 14일 관련 업계와 SNS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노후 배수관 문제로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재된 영상엔 손님들이 쇼핑을 하는 도중 천장의 틈에서 물이 콸콸 쏟아지고 있다.
직원들이 다급하게 물건을 옮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SNS를 통해 사고 영상이 유포되면서 “삼풍백화점도 붕괴 전날 누수 사고가 있었다”며 제2의 삼풍백화점 참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신세계백화점 측은 “단순 누수 사고였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사고 이후 점검을 마쳤기 때문에 다른 배수관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남 신세계 백화점 곧 무너질 거 같다고 난리 남




























































1995년에 발생했던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건축물 붕괴사고 및 인명피해 대참사 삼풍백화점 붕괴.
사실 붕괴 전부터 건물 전반에 위험 신호가 발견됐었고 언제 무너지는지 러시안 룰렛을 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
건물 내부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진동과 균열이 보이는 등등 이미 예견된 사고였다.
토목 공학자들을 불러 기본적인 검사를 한 결과 “건물 붕괴 위험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고 붕괴 당일 위험을 눈치챈 경영진들은 백화점에서 달아났다는 후문이 있다.
결국 붕쇠사고는 예견대로 발생했으며 아무것도 모르던 고객들과 백화점 직원들이 부실공사의 희생자가 됐다.
정부는 현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고 황당한 일도 있었다.
당시 투시능력이 있다고 했던 이스라엘 17살 청년까지 현장에 투입시켰다.
간절한 마음에 못믿을 일까지 했지만 생존자는 커녕 실종자도 못찾았다.
또 각종 무당과 무속인들까지 현장을 찾았지만 아무일도 없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 이스라엘 쟤 빗소리때문에 집중 안된다며 그냥 가버림”, “어휴…”, “너무 황당한 행동인데”, “삼풍백화점은 진짜 최악의 사고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