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에 눈멀어 모은 동전 7천7개, 학생들 위해 써달라"고 말한 남자가 동전을 모은 방법.jpg - News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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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21 1월 2021
9 7.jpg?resize=1200,630 - "탐욕에 눈멀어 모은 동전 7천7개, 학생들 위해 써달라"고 말한 남자가 동전을 모은 방법.jpg

“탐욕에 눈멀어 모은 동전 7천7개, 학생들 위해 써달라”고 말한 남자가 동전을 모은 방법.jpg

“한때 탐욕에 눈이 멀어 모은 동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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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주세요.”

 

경기도 사랑의 열매로부터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photonews.com

 

지난 14일 경기 안산에 거주하는 40대 추정 익명의 기부자가 동전 7천7개와 종이돈 등 현금 307만70원이 든 상자를 사랑의 온도탑 앞에 몰래 두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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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부자는 안산시청 앞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 상자 하나를 놓아 둔 뒤 인근 파출소로 전화해 “좋은 곳에 써달라. 상자를 가져가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름도 나이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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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news.com

 

다만 그가 남기고 간 상자 안에는 5만원권 지폐 30장, 1만원권 150장, 10원짜리 동전 7천7개 등 현금 총 307만70원과 손편지 하나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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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는 “안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며 “오래전에 10원짜리를 녹여 구리로 바꾸면 값이 3∼4배가 된다는 뉴스를 보고 탐욕에 눈이 멀어 (동전을) 이렇게 모았다”고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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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와이프의 영향으로 제 잘못을 반성하고 제가 일해서 번 돈 조금 보태어 내놓는다”며 “안산의 불우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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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익명의 기부자님의 사연이 모두의 가슴에 전해져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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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따뜻한 소식이다”, “아닠ㅋㅋ 저 뉴스보고 10원짜리 모은게 더 웃기다”, “진짜 웃긴데 대단한 사람”, “이상하게 모은 돈 인 줄 알았는데 깨끗하게 모은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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